2025년, 자동차 시장은 여전히 SUV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. 그중에서도 소형 SUV는 합리적인 가격, 실용적인 공간, 세련된 디자인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. 특히 1~2인 가구, 초보 운전자, 또는 세컨드카를 찾는 사람들에게 소형 SUV는 최적의 선택지다.
이번에는 국내에서 2025년에 구매할 수 있는 대표적인 소형 SUV 3종 — 현대 코나, 기아 셀토스,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를 중심으로 비교해 본다.
1. 현대 코나 (Hyundai Kona)
- 2025년형 코나는 풀체인지 후 디자인이 한층 세련되어짐
- 1.6 터보 가솔린, 하이브리드, 전기차(EV)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제공
- 실내 공간은 소형 SUV 중에서도 상위권
✔ 강점: 전동화 옵션, 완성도 높은 주행 보조 시스템
✘ 단점: 가격대가 약간 높은 편
2. 기아 셀토스 (Kia Seltos)
-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실내 디지털화 강화
- 1.6 가솔린 터보 및 2.0 자연흡기 모델 제공
- 안정적인 하체와 정숙성이 장점
✔ 강점: 브랜드 이미지, 넉넉한 트렁크 공간
✘ 단점: 연비가 살짝 아쉬울 수 있음
3.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(Chevrolet Trax Crossover)
2025년형 트랙스는 가성비의 제왕이라는 평을 듣는 모델
- 1.2L 터보 단일 트림으로 단순한 구성
- 넓은 실내 공간, 스타일리시한 외관
✔ 강점: 가격 대비 공간, 스타일
✘ 단점: 세부 옵션 선택의 폭이 좁음
🚘 2025 소형 SUV 주요 스펙 비교표
항목현대 코나 (1.6T)기아 셀토스 (1.6T)쉐보레 트랙스 (1.2T)
| 엔진/출력 | 1.6 가솔린 터보 / 198마력 | 1.6 가솔린 터보 / 198마력 | 1.2 가솔린 터보 / 139마력 |
| 연비 (복합 기준) | 약 13.7km/L | 약 12.9km/L | 약 12.7km/L |
| 트렁크 용량 | 약 466L | 약 433L | 약 498L |
| 기본 가격 (2025년) | 약 2,600만 원부터 | 약 2,400만 원부터 | 약 2,000만 원부터 |
| 파워트레인 옵션 | 가솔린 / 하이브리드 / EV | 가솔린 | 가솔린 |
어떤 차를 선택해야 할까?
- 편의성과 옵션을 중시한다면 ➝ 현대 코나
- 균형 잡힌 실용성과 브랜드 이미지 ➝ 기아 셀토스
- 가성비와 스타일 중심이라면 ➝ 쉐보레 트랙스
자신의 운전 습관, 예산, 평소 주행 환경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. 실내 공간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트랙스, 장거리 주행을 자주 한다면 코나 하이브리드도 좋은 대안이다.